진주교육청-KAI 체험활동 활성화 협약

지역 초·중·고교생에 교육기부 약속

진주교육지원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진주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는 항공기 생산공장 체험, 에비에이션 센터 체험(항공기 원리체험), 항공우주박물관 체험, 재미있는 항공기 이론실습 등이 교과와 연계돼 실시될 계획이다.

노무종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전무는 이번 협약에 대해 “매년 6000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기부 효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순복 교육장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관에서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공받아 진로 체험교육을 통해 창의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항공기와 위성시스템의 설계에서 최종조립, 후속지원까지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전문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국산 항공기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2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한국항공우주산업 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기부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노무종(사진 왼쪽)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와 강순복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한국항공우주산업 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기부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노무종(사진 왼쪽)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와 강순복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곽동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