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이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뿔쇠오리가 다시 나타나 학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소장 윤용환)는 지난 2월 25일 사무소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 가왕도와 매물도 사이 해상에서 뿔쇠오리 2마리를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뿔쇠오리는 전 세계에서 1만 마리가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일부 무인도서에서만 번식한다. 번식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기 때문에 알려진 생태가 거의 없어 신비의 새로 불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에서 뿔쇠오리가 발견된 예는 1974년 3월 충무 앞바다에서 7마리가 관찰된 이후 40년 만의 일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소장 윤용환)는 지난 2월 25일 사무소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 가왕도와 매물도 사이 해상에서 뿔쇠오리 2마리를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뿔쇠오리는 전 세계에서 1만 마리가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일부 무인도서에서만 번식한다. 번식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기 때문에 알려진 생태가 거의 없어 신비의 새로 불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에서 뿔쇠오리가 발견된 예는 1974년 3월 충무 앞바다에서 7마리가 관찰된 이후 40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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