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기계·항공 기업 초청 간담회

대형공작기계 도입 필요성 제기

2024-10-20     박철홍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가 지난 18일 창의공학관에서 컴퓨터응용기계과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디엔엠항공, 한독기계, 금아파워텍㈜, 주식회사 율곡, ㈜포렉스, 미래항공 등 13개 회사가 참석했다.

미래항공의 김태형(KAI 제조분과 협의회 회장) 대표는 “진주폴리텍대학은 서부경남 기계·항공 분야에 우수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뿐 아니라 생산관리 능력까지 배양한 우수한 인재육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율곡의 이민한 이사는 “더 현장성 있는 기술교육 위해 대형공작기계를 도입하여 생산 현장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며 지자체·중앙 정부의 실질적 투자를 당부했다.

김진수 진주폴리텍대학 교수는 “컴퓨터응용기계과는 2023학년 84% 취업률과 100% 취업 유지율을 기록하며 한국폴리텍대학 최우수 학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계·항공 분야 기술 인력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