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7~10일 제주서…도내 특성화고 학생 95명 출전

2024-10-07     김성찬
경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 12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9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한라체육관을 비롯한 인근 경진장(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펼쳐진다. 경진 11개 종목과 경연 4개 종목에 학생 151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주제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 능력을 키워 좋은 일자리로 찾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 선수는 경진 종목에 회계실무 5명, 창업실무 4명, 사무행정 6명, 전자상거래실무 2명, 비즈니스영어 6명, 기업자원관리(ERP) 6명, 금융실무 6명, 호텔식음료서비스(조주) 2명, 세무실무 4명,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6명, 비즈니스프로그래밍 2명이 참가한다. 경연 종목에는 동아리엑스포 3팀(19명), 동아리콘테스트 2팀(15명), 대회홍보크리에이터 2팀(6명), 경제골든벨 6명이 각각 출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4년 전국상업경진대회 개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모두 발휘하길 바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우뚝 성장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