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진주시協, 나라사랑 통일체험

2024-09-29     정희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는 남북 환경의 현실을 인식하고 통일 준비 및 통일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8일 진주시민, 자문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통일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는 이날 부산에 위치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하고, 기념공원을 둘러봤다.

또한 유엔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 등도 방문했다.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 원호영 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은 것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통일체험을 통해 평화와 자유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