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종합운영실 24시간 가동

2024-09-05     박수상
의령군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안심되는 ‘안전’ 의령愛 △음식 한가득 ‘경제’ 의령愛 △情가득한 ‘복지’ 의령愛 △어디든 편리한 ‘생활’ 의령愛 △깨끗하고 청렴한 ‘청결’ 의령愛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대책을 통한 비상 행정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명절에 앞서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사전 안전 점검과 감염병 예방 홍보 및 물가 합동 지도점검, 식품 위생단속 등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14개 반 168명이 종합운영실에 투입돼 24시간 군민 안전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의령사랑상품권 15% 한시 할인 판매와 토요애 쇼핑몰 추석맞이 특별판매전 등을 9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의령·신반시장 장날에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정 등 1700여 가구에 대한 위문과 홀로 어르신 1000여 명에 대한 안전 확인 및 결식 우려 아동 150여 명에 대한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령군보건소는 연휴 동안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반 운영 및 운영 약국 지정 등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추석 당일을 제외한 쓰레기 수거, LPG 판매소 윤번제 영업, 상수도·전기·가스 시설 점검 및 상수도 비상대책반 운영, 무인민원 발급기 운영 등 군민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