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3일 '조수미 콘서트 in LOVE' 개최

2024-09-01     백지영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조수미 콘서트 in LOV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마에스트로 최영선의 지휘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 시즌 1 최종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멤버인 테너 김현수와 해금 연주자 박수아가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코미크 ‘연대의 딸’ 중 ‘모두가 알아요’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나의 온 마음은 당신의 것이오’ △마중 △첫사랑 등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가곡 등을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태열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현재 소량의 취소 표만 남아있는 상태로, 조만간 매진이 예상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입장권 V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관련 정보·문의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 또는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