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2024-07-18     손인준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에 대한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원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월부터 실제 응시한 시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고 시험 응시 전 접수 상태인 경우 지원 불가하다.

시는 지원인원은 300여 명으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6월 추가경정예산에서 시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7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지정한 신청기간에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yangsan.go.kr/booking) 지원신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1회차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하지 못한 청년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회차별 신청 기간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 가능하므로 선착순 신청 상황에 따라 다음 회차 신청 접수 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지원요건,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는‘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양산소식, 고시·공고, 고시/공고에 게시한 ‘양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