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안동 원룸 주차장서 차량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440만원 재산피해

2024-07-11     정웅교
진주 한 원룸 주자창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께 진주시 신안동 한 원룸 주차장에 세워진 경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3명의 소방인력과 19대 장비를 투입해 9분 만에 불을 잡았다.

화재가 나면서 원룸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4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차량 소훼 흔적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감식한 결과 차량 내부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