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5일 삼산면 장지마을에서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도의원, 정영환 군의원, 마을주민, 노인회, 삼산면기관단체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지마을회관·경로당은 4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대지면적 490㎡에 건축면적 117.18㎡ 지상 1층으로 건축됐다. 남·여방과 화장실, 거실, 주방을 갖추고 있어 마을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장지마을 주민들은 “신축된 장지마을회관·경로당은 노인들의 쉼터이자 마을 주민들 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