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 3·15해양누리공원 방문

2024-07-02     이은수
제16대 강창열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은 지난 1일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현장 취임식을 통해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청사에서 개최하는 관례적인 취임식과는 달리,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2022년~2023년 정어리 집단폐사 현장인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취임식에 앞서 ‘정어리 집단폐사 관련 현황 및 대책’에 관한 현장 브리핑을 가졌다.

강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 책임을 다하는 행정, 민주적이고 청렴한 행정 등 기본이 바로 서고 유능한 행정으로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만들겠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무리가 아닌 것이 안전인 만큼, 재임 기간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장 취임식 후에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우수기 자연재해 대비 재난 취약지인 진동천, 진전천과 여름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대미, 광암해수욕장 등 여름철 물놀이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