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대학’ 개강

영농준비생 등 31명 대상 지역선도 인력 육성 초점

2024-07-02     박성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하여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 경남도 청년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내 1차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년 4-H회원, 청년농업인, 영농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0월 15일까지 대면교육과 현장실습, 과제교육, 자율학습 방법으로 추진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농업인이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소득작목 선정, 농업회계, 농가환경분석, 성공 창업방안, 사업계획서 등 농업경영과 유통 트렌드, 마케팅 전략수립, 브랜딩영상 제작 등 마케팅에 대한 내용으로 총 19회 100시간 진행된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영농현장에 실현되길 기대하며, 지역농업의 핵심인재로 매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