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꽃피는 교실’ 프로그램 운영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적응력 향상프로그램 ‘꽃피는 교실’을 삼현여자중학교에서 첫번째로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꽃피는 교실’은 Wee센터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체험활동이다. 위기학생뿐 아니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대를 모은다.

또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꽃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해 봄으로써 진로탐색 경험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꽃피는 교실’은 학교로 사전 신청을 받아 삼현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경해여자고등학교, 진명여자중학교, 경진고등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서회영 장학관은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적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에너지 형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