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향 107회 정기연주회 개최

소프라노 서선영 협연 오늘 진주 경남문예회관

2024-06-27     백지영
진주시립교향악단(진주시향)은 28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7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서선영 그리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라는 부제로 열린다. 소프라노 서선영이 특별 출연하며, 정인혁 지휘자가 지휘한다.

소프라노 서선영은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 콩쿠르 1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1휘 등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성악가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맡고 있다.

연주회 1부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으로 시작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으로 이어진다.

2부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향이 주관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2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수령할 수 있다.

문의 010-2867-8607.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