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경찰 승전기념탑 참배

2024-06-27     박수상

의령경찰서는 지난 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관, 재향의령경우회, 경찰발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장과 함께 함안군 대산면 소재 6·25 참전 경찰 승전탑을 참배했다. 함안 경찰승전탑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함안전선에서 경남, 전남, 전북 경찰관 6800여 명이 부대를 편성, 교전한 결과 북한군 4개 사단 병력을 격퇴한 승전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 건립된 현충시설이다.

정현철 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참배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신임경찰관 전입 시 의무적으로 이곳 기념관을 찾아 선배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지속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