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청소년 댄스경연’ 열린다

29일 오후 7시 미조면 북항서 예선통과 전국 10팀 본선 경연

2024-06-20     김윤관

남해군은 오는 29일 저녁 미조면 북항에서 ‘보물섬 푸른파도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기·전라·충청·경상 등 전국 각지의 재능있는 청소년 댄스팀 37팀이 신청했으며, 지난 12일 동영상 심사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배틀 뿐만 아니라,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스우파)에 출연하여 경연을 펼쳤던 ‘딥앤댑’ 팀의 리더 미나명과 락커지가 댄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여름밤 미조 북항의 푸른 파도와 꿈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의 격동하는 에너지를 느끼며 묵은 피로를 털어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약 우천 시에는 한 주 연기되며 7월 2일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