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지동 지사보협 ‘스마트 돌봄 플러그 안부사업’ 실시

2024-06-20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현정, 민간위원장 이종문)는 19일 용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특화사업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2024 스마트 플러그, 안부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가전제품 전원 플러그에 연결해 집안의 조도와 전기 사용량의 변화를 감지하고, 시스템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컴퓨터로 알려주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다.

해당 사업은 작년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 11명의 신규자가 추가되었다. 올해는 22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거노인 및 장년층 32명의 가정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문 민간위원장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 안부 및 복지증지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며, 고유 업무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도 전 위원이 주변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용지동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며 “특히 여름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