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명여중, 경남창의력챔피언대회 전원 수상

‘잡채’·‘수육’ 2개팀

2024-06-12     박성민

진주 진명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실시한 ‘2024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2팀이 출전, 모두 수상했다.

‘2024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이번달 1일 표현과제 심사 후 즉석과제 심사 방식으로 진행하여 초 20팀, 중 17팀 총 37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회다. 이 대회에서 이수민 교사의 지도 아래 윤채연, 문소율, 장혜주, 정혜윤, 이승민, 조혜정이 소속된 ‘수육’팀은 은상으로 경남과학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박가람, 강다교, 유하원, 하지윤, 백하빈, 김서우가 소속된 ‘잡채’팀은 경남 유일 대표팀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금상으로 경남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잡채’팀 박가람 학생은 “첫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쁘고 이수민 선생님과 함께한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열심히 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도교사인 이수민 교사는 “다양한 성격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한 데 모여 좋은 결과가 생긴 것 같다. 학기 초부터 주말도 없이 노력한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심재권 진명여중 교장은 “진명여자중학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평소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추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평상시 품어왔던 과학에 대한 생각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같다”며 “이번 성과는 최선을 다해 미래 역량을 발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어우러져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