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정, 일상의 기록으로 그려낸 '나의 그림일기' 개인전

1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2024-06-06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윤효정 개인전’을 오는 14일까지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일상의 기록, 나의 그림 일기’라는 주제로 전시 중인 윤효정 개인전은 수채화,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0점으로 꾸며졌다.

대부분 작품에서는 진해 군항제ㆍ마산 국화축제를 비롯해 주남저수지ㆍ창원단감테마공원 등 관광지 그리고 계절마다 피는 꽃 등 경남 지역과 관련된 소재가 그려져 있다.

특히 경남 지역과 관련된 18개 소재의 그림들이 한 액자에 담긴 ‘나의 그림 시간’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작가가 재능 기부를 통해 만난 지역 아이들이 ‘너와 나의 여름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린 작품들도 갤러리 한쪽 벽면에 전시됐다.

윤효정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 회원으로 창원일요화가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윤효정 작가가 경남 지역과 관련된 것을 소재로 활용해 작품을 완성한 만큼 전시 작품을 관람하다 보면 친근하고 반가운 장소들을 만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과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를 받고 있다. 대관 접수는 한국화ㆍ서양화ㆍ민화 회화를 비롯해 공예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2024년 하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055-290-8148)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