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예총 ‘비하인드’展 30일부터 창원 그림갤러리

2024-05-27     백지영
경남민예총은 2024 도민아트페스티벌 ‘비하인드’展을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창원 마산합포구 그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남민예총이 여러 예술 분야로 나눠 개최하는 도민신오름축제 중 하나다.

평면·입체·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20여 명이 참가해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시각들이 풀어내는 숨겨진 미담과 소소하고 행복한, 웃음을 전달하는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권산 作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배시범 作 ‘우두령 하늘’, 김연이 作 ‘꽃을 피워봐’, 노경호 作 ‘독고노인-그 쓸쓸함에 대하여’, 이경원 作 ‘물고기’ 등이 있다.

이상호 경남민예총 미술위원장은 “일상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다양한 예술 형태와 자유로운 철학 정신을 빌려 풀어낸 전시”라며 “예술가의 역량과 열정을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초대 일시 30일 오후 5시. 전시 문의 010-9767-2388.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