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부설 상평노인대학 체험학습 가져

2024-05-23     최창민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부설 상평노인대학은 지난 22일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사랑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상평노인대학 학생 약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학습은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부자마을을 방문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봄꽃과 수목이 잘 어우러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아 산림교육전문가의 숲 해설을 들으며 어린시절 봄소풍 온 것처럼 숲 정원을 거닐었다.

또 목공예 체험을 통해 목재 이용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됐다.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과 글램핑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 새로운 문화체험시설도 관람해 오랜만의 나들이를 보람있게 보냈다.

김영진 학생회장은 “지금까지 살아도 진주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목공예 체험도 하고 꽃들과 울창한 나무숲길을 산책함으로서 10년은 더 젊어지는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최동권 학장은 “명소를 조성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진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대학이 더욱 활성화하고 성장하는데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