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중립실천평가 공공·민간 1위

2023-12-03     박준언
김해시가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에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1위에 선정됐다.

2023년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실적을 평가해 도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는 △19개 읍면동이 선도하는 우리동네 탄소중립 마을 조성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창구 운영 △지속성 있는 탈플라스틱 사회로 전환을 위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생애주기별 탄소중립 교육 실시 등을 추진했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공공부문 시부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홍태용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 전 시민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을 한 발짝 앞당기고 있는 시의 많은 단체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위한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