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부산공유경제포럼 9일 개최

2023-11-06     손인준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부산공유경제포럼이 오는 9일 개최된다.

부산시는 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유경제 가치와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제5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공유경제 웹진 ‘셰어러블’의 창립자인 닐 고렌플로가 ‘공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이 ‘ESG와 공유경제, 기업혁신의 창조적 결합’, 김철우 알티비피 얼라이언스 대표가 ‘공유경제 기반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 회장이 ‘K-STAY BUSAN: 공유숙박과 한국관광의 미래’,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가 ‘장기숙박 플랫폼 인구감소 지역 활성화 사례’, 김형산 더스윙 대표가 ‘공유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와 비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급변하는 환경 속 부산 공유경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공유포럼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통해 공유경제의 도약과 성장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