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예술인 정민지·박나래 작가와 관광기념품 제작

2023-07-05     박준언
김해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손잡고 기념품을 개발했다. 그동안 기념품 개발은 외부업체에 위탁하던 것과 달리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개발과 제작에 참여하면서 김해만의 특성을 살렸다.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민지 도예가와 박나래 작가와 관광 기념품을 개발해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정민지 도예가는 김해 대표색을 활용한 ‘도자 머그’, 박나래 작가는 김해시 관광 명소를 작가적 관점으로 풀어낸 ‘일러스트’를 제작했다. 새롭게 개발된 관광기념품은 김해종합관광안내소, 가야테마파크 기념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색다른 관광기념품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해시의 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 내어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며 “김해시만의 고유한 관광기념품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