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미래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2023-04-06     이용구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도시 거창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미래 명품교육도시, 희망의 거창을 만들기 위한 ‘New 거창 4E 프로젝트’ 구현으로 생태(Ecology), 교육(Education), 경제(Economy), 승강기산업(Elevator)이 제시됐고, 교육청과 거창군이 연계한 교육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거창군은 지난해 11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사)한국건설경제혁신연구원과 입찰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에 착수해 관계부서 및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28일에는 거창군 교육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시민사회단체 교육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중간보고회에 반영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투자이다”며 “올해 미래 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거창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