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성산구민과 대화

2023-02-12     이은수

창원시는 지난 10일 성산구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대화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단상에 올라가 직접 ‘2023년 창원의 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도전’이라는 올해 시정방향은 △창원 경제 재도약의 기틀 마련 △시민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창원 △창원의 위상에 맞는 도시 품격 조성 △미래형 도시공간 창출 △청년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 등 5개 분야 30개 세부과제를 직접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여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홍 시장이 직접 주재해 시민들로부터 단독주택지 용도지역 상향 요구, 도시 인근 파크골프장 조성, 도심지 내 주차문제 해결을 비롯해 반송공원 데크 정비,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해 달라는 민원성 요구까지 현장에서 꼼꼼히 설명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장에서 즉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구청장과 부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세 번째 시민과의 대화는 17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10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는 창원시 공식 유튜브에 게재되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