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산청위원회,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전달

2022-09-07     원경복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산청지구위원회(회장 김종완)는 추석을 맞아 7일 다문화가정에 생필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완 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들은 다문화가정 30세대를 찾아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달 받은 한 가정은 “해마다 이렇게 선물을 받아 고마운 마음에 고향에 온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김종완 회장은 “머나먼 고국을 떠나 명절을 보내야 하는 다문화가족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제2의 고향 산청에서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산청지구위원회는 해마다 쌀, 화장지, 생활용품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