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문화동, 자생단체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활동

2022-09-04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은 주민자치회(회장 이기석)를 비롯한 자생단체원 50명이 모여 지난 1일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창원천변 주변으로 쓰레기와 낙엽이 많이 모여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추석을 맞아 전 자생단체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생활쓰레기 및 낙엽 수거 등 동네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사람의 왕래가 잦은 창원천변 잡초제거, 하천 쓰레기 수거 및 만날재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집중 실시하였으며, 이번 환경정비에는 문화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통우회, 새마을, 자연보호협의회가 참석했다.

이기석 문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 주민들의 손으로 가꾸고 정비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매주 릴레이 자생단체별 시가지 청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정 문화동장은 “추석 전후 태풍 북상시를 대비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현상 방지 및 재해위험지구 순찰을 당부드린다”며 “여러분들의 관심이 재해를 미리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자생단체의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