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새마을협의회, 열무김치·된장 나눔 행사

2020-04-19     손인준
양산시 상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유명재, 이미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사할린 동포를 위한 열무김치 5kg 150박스와 된장 150통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입해서 식재료 손질부터 양념 만들기, 버물어 담기까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분주히 준비하여 정성껏 마련했다.

이날 직접 담근 열무김치 150박스와 된장 150통은 관내 사할린세대 및 소외된 이웃에게 회원들이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김동환 면장은 “새마을협의회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맛있게 담궈진 열무김치를 드시고 면역력도 높아져 코로나바이러스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