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선비문화탐방로 환경정화·재해예방 활동

2019-04-21     안병명

함양군 서하면은 지난 19일 선비문화탐방로 중 5개 구역에 대한 환경정화와 하천재해예방 3단계 계획을 수립·전개하고 있다.

1단계로 탐방로 일원의 쓰레기에 대해 단체 등이 참여하여 정기적으로 집중수거하며, 2단계에 규모가 적은 유수지장목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3단계에 장비 등을 투입하여 대규모의 유수장애가 되는 나무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번 계획은 면장과 직원들이 선비문화 탐방로 전 구간을 점검한 결과 하천변의 많은 폐비닐과 쓰레기가 호우 시 유수장애가 되는 나무에 걸려 발생하고 있고, 잡목들이 하천유수에 지장을 가져오는 것에 착안하여 근본요인을 제거하고자 계획을 수립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