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소통하여 즐거운 10월축제를 기대하며
박혜옥(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2017-10-01     경남일보


진주가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든다.

올해는 추석연휴와 축제기간이 겹치면서 축제장을 찾는 인원이 축제 기간동안 190만명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경찰서와 진주시에서는 관광객별 맞춤형 교통대책을 마련하여 교통소통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축제기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위해 시내버스를 17대 증차운행 및 시내버스 앞면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운행하고 총 17개소 1만97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였다.

무료 셔틀버스는 5개 노선으로 평일 23대, 주말 53대로 편성해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셔틀버스 전용차로도 김시민 대교에서 진양교까지 운행한다.

올해 진주시의 10월 축제장을 찾을 경우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외부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 진입로 구간에서 안내문구 게재와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교통 알림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진주시민과 축제를 보기위해 진주를 찾는 많은 분들은 행사 마다 예정된 교통통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

진주교통 또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질서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박혜옥(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