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분기 현안사업 평가 보고회 개최

2017-04-13     원경복
산청군이 지역 현안사업과 숙원사업 해결에 속도를 내기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와 민정식 부군수,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을 비롯한 군정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1/4분기 현안사업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 불편해소를 위한 각종 건설사업 및 문화관광사업, 농업육성을 위한 농림사업 등 지역발전과 연관된 현안사업 59건의 개선·보안사항 등이 논의됐다.

산청군은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좋은 산청’이라는 군정 방침 하에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개원한 동의보감 탕전원과 산엔청 쇼핑몰, 로컬푸드 행복장터 건립 등 부자산청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거점기숙형학교 육성지원과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리산 맑은공기 상품화 사업, 대원사 생태탐방로 조성,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각종 문화컨텐츠 개발 등 녹색·관광산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