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진주출장소 개소

2017-02-08     이은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공역식)는 지역사회의 지속적 요구에 따라 서부지역의 기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한 출장소를 8일 진주시 상대동에 개소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출장소의 명칭은 진주일학습지원센터로 진주시 상대동 297-22 서울내과빌딩 5층에 설치돼 경남서부권 2개시 6개군에 일학습병행제, 사업주 훈련 등 공단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주 일학습지원센터 관할구역은 2개시(진주, 사천)와 6개 군(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며, 관할지역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일학습병행제 지원을 도맡아 하게 된다.

진주지역은 경남 서부권, 특히 진주, 사천은 항공산업 특성화산업단지로 일학습병행제, 사업주훈련 등 공단의 기업지원 서비스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번 출장소의 설치로 현장 중심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역식 경남지사장은 “경남은 관할구역이 넓어 경남 서부권에 거점기지를 건설하고픈 염원이 이루어진거 같아 기쁘고, 이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 지사장은 또한 “LH,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의 진주 혁신도시와 더불어 이번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진주일학습지원센터의 설치로 경남서부권 중소기업 및 경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