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금서면 체육회, 신안면 박정근씨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7-01-10     원경복 기자


산청군 금서면 체육회(회장 강영훈)는 9일 금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영훈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소감을 말했다.

민정식 금서면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금서면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청군 신안면 박정근(59세)씨가 10일 신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산청군 모범운전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근회장은 12년 동안 불우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박정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힘 닿는데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문화에 동참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