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함안문예회관서 동물원·여행스케치 공연

2016-09-05     여선동
포크음악 콘서트 ‘동물원에 여행가자’ 공연이 오는 9일 함안문예회관 대공연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별이 진다네’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이며 잔잔한 향수를 선물한다.

1988년 ‘거리에서’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동물원은 멤버 변동을 겪으며 현재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이 활동해 오고 있다. 또 여행스케치는 ‘별이 진다네’를 발표한 뒤 지금까지 정규 앨범을 포함해 총 14장의 포크 앨범으로 대중을 찾았다. 이들은 보컬 조병석과 남준봉의 듀엣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5000원, 문화사랑회원은 1만 원으로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할인도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