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사천시지부, 희망나눔 소액기부 동참

사천시, 4월 현재 연 목표 500건 초과 733건 달성

2016-04-06     이웅재
NH농협 사천시지부는 6일 오전 지부장실에서 김경곤 지부장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설민우 희망나눔회 사천시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액기부가입신청서’ 전달식을 개최, 농협시지부 임직원과 관내 지역 농축협 임직원 전체 201명이 작성한 기부신청서를 송도근 사천시장에게 전달했다.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사업은 시 관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 중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생계, 의료, 집수리 등 맞춤형으로 지원코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협약으로 추진하는 복지 지원제도이다.

김경곤 지부장은 “사천시가 추진하는 복지시책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매년 정월대보름 오곡세트 전달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 문화공연 후원 등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NH농협 사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 임직원 전원 가입으로 당초 올해 목표인 500건을 훌쩍 넘겨 733건을 달성했다. 시는 관내 주요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 직접 방문해 시책을 홍보하고 소액기부천사 발굴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