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장애도시 만들기' 캠페인

1970-01-01     강민중
진주시 무장애도시하대2동위원회(위원장 김현덕)는 지난 25일 하대2동 일대에서 ‘무장애도시 만들기’거리 캠페인 및 ‘사업장문턱 낮추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장 문턱낮추기 사업’은 사회적 약자가 다중시설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접근로와 출입구의 단차를 제거하고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12월 무장애도시하대2동위원회 출범 이후 사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사업장 문턱 없애기’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업장문턱낮추기 사업에 동의한 사업주는 “우리의 작은 배려가 장애인의 편의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인근 상인들에게 문턱낮추기사업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하대2동위원회는‘무장애도시만들기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동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주차구역 준수에 관한 홍보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가 된 곳은 없는지 확인했다.

김현덕 위원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임산부와 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는 하대2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