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1970-01-01     강민중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 금곡면 정자, 홍정마을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2개조 4명으로 편성된 농업기계 수리요원이 19개 읍면 240개 농가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는 오지마을 농업인이 직접 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비를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에서 시 자체 농업기계 수리요원이 점검을 실시하여 부품교환이 필요한 농업기계는 수리지원을 하게 되며 고장난 농업기계 부품 교체 시 5만원 이하는 전액 시비로 무상으로 수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7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장 나거나 방치된 농업기계를 수리하여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