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진해 해군교육사 이전해야"

국회의원 창원 진해구 예비후보

2016-01-05     이은수
이종구(64) 창원 ‘진해구’ 예비후보가 5일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 이전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창원시청에서 “진해만에 있는 해군 교육사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영내나 마천동의 웅동사격장 등으로 이전하겠다”며 해군 교육사 부지 가상 개발조감도를 공개했다. 그는 “현재 교육사 부지는 수변공원과 요트마리나,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주거지 등으로 채우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해군 교육사의 입지 여건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보다 우수하다”며 “해외 자본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른 도시는 시민들이 앞장서 도심 속 군부대 이전을 요구하는데 진해만 그 예외가 될 수 없으며, 대선공약 등을 통해 공약을 조기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