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창원시 선거구 축소논의 중단 촉구"

2015-10-13     이은수
새정치민주연합 창원시 지역위원장들은 13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선거구 축소논의 중단’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5명의 자리보전이 아니라, 창원·마산·진해가 합쳐 탄생한 창원시의 역사성과 대표성을 지키려면 현행 5개 선거구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소속 창원시 지역구 국회의원 5명의 최근 행태도 비난했다.

지역위원장들은 “의원 5명이 모여 ‘지역구가 4개로 줄면 창원시를 다시 분리하겠다’고 했다.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창원시를 잘랐다 붙였다 할 수 있다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발언에 대해 시민들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