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안전문화운동추진協 "안전한 축제" 캠페인

2015-09-15     강민중

진주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 진주시협의회(공동위원장 이창희 시장·김용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는 15일 오후 3시 진주성 중앙잔디광장에서 ‘10월 축제 대비 안전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개회식에 이어 참여자들은 이마트 앞 사거리와 공북문 앞 간선도로변으로 이동해 교통섬과 인도에서 현수막, 피켓, 리후렛 등을 활용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차량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창희 시장은 “남강유등축제가 올해 처음 유료화 되는 만큼 축제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축제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적절한 시기에 개최돼 고무적”이라며 안전문화운동추진 진주시협의회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주시가 2011년 이후 5년간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는 것은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내달부터 개최되는 축제 역시 시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완벽하게 하겠지만 안문협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문화운동 추진 진주시협의회는 진주시 등 5개 기관, 6개 공공기관 지역본부, 28개 민간단체의 대표를 위원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는 협의체로서 지난 해 1월 발족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