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출범 50주년 기념 유공자 122명 포상

2014-09-18     황용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는 17일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성장에 기여한 산업단지 기업가와 근로자에게 ‘산업역군’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유공자 122명(단체 6개 포함)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자 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성호전자㈜ 박환우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 (주) 이남규 대표이사, (주)아진엑스텍 김창호 대표이사·동아알루미늄(주) 라제건 대표이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성호전자 박환우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는 국내1위 필름콘덴서기업으로 ‘G밸리 CEO포럼’, ‘서울산학기술포럼,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를 통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는 등 구로디지털단지의 첨단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에이-원 김태주 대표와 (주)디에이치라이팅 채희철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고려전자(주) 박연주 대표이사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쌍영방적(주) 김강훈 대표이사 등 60명(단체 6개 포함)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