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배 윈드서핑 전국대회 23일 개막

2014-08-19     허평세
전국의 윈드서퍼들이 이순신장군배 전국대회장인 통영을 찾는다.

제12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 및 카이트보딩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영운리 수륙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예년과 같이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선수가족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윈드서핑 가족들이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게 된다.

대회종목은 윈드서핑, RS:X클래스, 혼합오픈클래스, 고 여자부와 단체전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오는 22일 모의레이스를 출발 신호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에는 선수등록과 함께 공식 개회식이 열리고 오후에는 1, 2차 레이스를 펼쳐질 계획이다.

이날은 또 전통적인 ‘선수환영의 밤’이 펼쳐지고, 마지막 날엔 오전 3, 4차 레이스와 오후 5차 레이스를 펼쳐 최종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