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독지가, 창원 구암2동에 5개월째 쌀 기탁

2013-06-26     이은수
독지가쌀6월
익명의 독지가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동장 김병석)에 5개월째 사랑의 쌀을 보내오고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에 익명의 독지가가 26일에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백미20포를 보내왔다

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2월부터 5개월째 창원의 대형마트를 통해 매달 50만원 가격의 백미20포를 보내와 지금까지 100포를 전했다.

김병석 구암2동장은 ‘지난 5개월째 익명의 선행을 베풀고 있는 40대 중반의 남·여 2명을 찾기 위해 백미를 보내온 대형마트를 방문 해봤지만 신분을 밝히지 말라는 뜻을 전해왔다”며 “독지가의 선행에 주민들을 대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훈훈한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