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진주점, 에너지 절감운동 앞장

2013-06-17     임명진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은 16일 이른 무더위로 전력대란을 대비하기 위하여 냉방온도를 26도로 제한하는 전력 절감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쿨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폐점 후 저녁과 개점 전 아침에는 출입문과 옥상문을 개방해 야외의 시원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하여 실내온도를 낮춰 냉방가동시간을 단축 운영으로 에너지 절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저효율 조명등을 LED 고효율 등기구로 순차적으로 교체 진행, 태양광을 이용한 LED 가로등 운영, 야간전력을 이용하여 밤에 얼음을 얼려 낮에 사용하는 빙축열시스템 운용을 하면서 전력과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냉방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사무실과 후방공간 등에는 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여 PC 대기전력 절전 프로그램(그린터치) 설치, 전체조명전등을 부분조명이 가능하도록 구분하여 운영, 정수기, 자판기 등에는 타이머를 부착하여 야간 대기전력 낭비를 막고 있다.

또한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15일 부터 주말 및 공휴일 오후시간에 냉음료카트를 이용하여 매장을 순회하면서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주차장 입구에서는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Cool Service(쿨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진주점 관계자는 “백화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 및 고객안내방송을 통해 냉방온도 제한 홍보를 진행하여 고객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Cool Service 이벤트는 여름철 냉방온도를 제한하는 전력피크시간대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시원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