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보건소 12월까지 금연클리닉 운영

2013-06-12     여선동
함안군보건소가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함안군청 직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8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 클리닉은 금연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실천의지가 부족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클리닉에서는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금연상담, 흡연대체용품 및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게 되며 퇴근 후의 음주문화를 건전문화로 유도하는 절주 분위기 조성과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 성공률을 높여 주게 된다. 또 최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군청청사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흡연 시 7월 1일부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