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경남곤충산업진흥회 MOU체결

2013-05-30     임명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곤충의 소득화 가능성을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곤충산업 활성화에 업무 집중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도농기원은 29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경남곤충산업진흥회(회장 윤철호)와 경남의 곤충산업 발전 및 지역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곤충산업 발전 등에 관해 상호간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가진 이날 교류협력 조인식에는 농업기술원 최복경 원장과 윤철호 경남곤충산업진흥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류협력 조인식에서 윤철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 곤충산업 발전과 곤충산업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농업기술원의 시험연구시설과 농경문화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교류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곤충특화분야별 연구과제 참여 및 정보교환 ▲농촌진흥청 시범사업 등 연구·개발(R&D) 과제 공동 수행 ▲곤충산업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조직체 구성 ▲곤충 연구 및 사육시설, 산업화 지원시설, 연구 및 실험 기자재의 공동 이용 △식·의약·사료용 곤충 자원의 상품화 지원 시스템 구축 ▲곤충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화 기술의 개발과 보급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사항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곤충산업진흥회MOU
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경남곤충산업진흥회(회장 윤철호)와 경남의 곤충산업 발전 및 지역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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