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촌일손돕기 추진본부 설치 영농지원

2013-05-27     이은수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추진본부를 농업정책과 내 설치하고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3개권역별 지도과를 중심으로 현장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해결할 있도록 벼 모내기, 보리·밀 등 맥류수확과 양파·감자수확, 단감꽃솎기 등 농업현장에서 가장 바쁜 시기인 지난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농정민원해결 특별기간을 정하고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24일 담당주사 이상의 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농촌일손돕기 추진본부와 연계하여 6월까지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하고 농산물을 수확하여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좋은 가격을 받을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토록 했다.

이날 이갑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 부서별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실시하여 기업체, 기관단체 등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와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또한, 축산업의 위축 등 농민들이 어려운 시기임을 직시해 보조사업 등을 조기에 추진하고 농업발전기금 융자 등 지원을 확대하여 농민들의 피부에 와닿도록 농정을 펼치며 항상 공평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