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원 보선 후보자 메니페스토 협약

2012-11-28     한용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김해시의원 보궐선거(사선거구·내외동)에 나서는 후보들이 지난 26일 김해시선관위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 및 준법선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전영기(55), 민주통합당 박민정(57), 통합진보당 김미경(40·여) 후보 등 3명은 이날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을 다짐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하고 선거기간동안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전영기 후보는 “각종 사회봉사단체 활동 경험을 살려 봉사, 희생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박민정 후보는 “3선의 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을 살찌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김미경 후보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김해의 행정과 살림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의원 사선거구는 지난 89년 대 후반 신도시로 조성된 아파트와 상업지역 밀집지역이다. 선거인수는 6만4629명이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21명의 정수 중 현재 여야 분포가 각 10명씩이어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여야 균형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해//한용기자 yong@gnnews.co.kr



김해사선거구 보궐선거 메니페스토 협약
내달 19일 대선과 함께 치르는 김해시의원 보궐선거(사선거거구내외동)에 나서는 후보들이 지난 26일 6시30분에 김해시선관위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 및 준법선거 다짐대회’에서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을 다짐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하고 선거기간동안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왼쪽부터  첫번째 새누리당 전영기(55), 세번째 통합진보당 김미경(40·여), 네번째 민주통합당 박민정(57) 후보가 서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