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맞춤형 서민금융 합동상담회' 개최

경남도·한국자산관리공사 공동

2012-09-26     황용인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경상남도·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공동으로 ‘맞춤형 서민금융 합동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경남은행을 비롯해 경남도와·한국자산관리공사·창원시·금융감독원·신용회복위원회·경남신용보증재단·LG미소금융재단 등 9개 기관이 참가했다.

경남은행은 별도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저소득층 및 저신용자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은행 김용정 개인고객사업부장은 “9개 기관이 함께 벌인 서민금융 합동 상담행사가 서민층과 금융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일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의 하나로 ‘10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시행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가는 햇살 금융’을 경영슬로건으로 한 10대 실천과제는 △서민금융 및 소상공인(청년창업) 지원 △KNB 햇살 서민금융 거점 점포 및 전담 창구 신설 △서민금융 전용상품 출시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우대 확대 △KNB프리워크아웃제도 도입 △대출 최고 금리 인하 △여신 관련 수수료 폐지 △KNB사회공헌 대상 제정 △희망나눔프로젝트 시행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사진-경남은행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지역 저소득층과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와 경남도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맞춤형 금융상담서비스를 가졌다.